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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왕동 2011. 9. 15. 15:46

Happy day
2011년  09월  11일 (일요일)

 고사성어(故事成語) - 모수자천(毛遂自薦) 

     

모수자천(毛遂自薦)

 털 모. 이를 수. 스스로 자. 천거할 천

 

모수가 스스로를 천거함. 어떤 일에 스스로 나서는 일.

다른 사람이 추천해 주지 않으니까 자기가 자기를 추천함.

 

()나라가 조(趙)나라의 서울 한단(邯鄲)을 공격했다. 조의 평원군(平原君)은 초(楚)나라에 구원군을 요청하려 하였다.
그 때 문하의 식객 중 문무를 갖춘 자 20명을 데리고 함께 가기로 하고는 19명을 선발하였으나 나머지 한 명을 채울 사람이 마땅치 않았다. 이때 모수(毛遂)라는 자가 자청하고 나서자 평원군은,

"뛰어난 인물이 세상에 있는 것은 송곳이 부대자루에 있는 것과 같아서 송곳의 끝이 밖으로 삐져 나오듯이 그 뛰어남이 저절로 드러난 법이오(囊中之錐). 그런데 그대는 내 문하에 있은 지 3년에 당신의 이름은 들어보지 못했소."

모수가 대답하기를,
"
나를 부대 속에 넣어 주기만 하면 끝만이 아니라 그 자루까지도 보여줄 것입니다."

이에 평원군은 그를 채워 20명과 함께 가게 되었는데, 그의 뻔뻔함에 나머지 19명은 모두 바라보며 비웃는 것이었다.

그러나 막상 진나라에 도착하자 모수의 당당한 변설과 태도로 초나라와의 동맹을 무사히 맺은 것은 물론 모수는 일약 협상의 주역이 되어 평원군과 초와의 자리에 나란히 하게 되었다.

 

[출전]《史記》<平原君列傳> 《 十八史略》

         

 행복한 얼굴 만들기 


행복한 얼굴 만들기

사람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얼굴에 나타나는 빛깔과 느낌이다
얼굴이 밝게 빛나고 웃음이 가득한 사람은 성공할 수 있다
얼굴이 어둡고 늘 찡그리는 사람은 쉽게 좌절한다

마음이 밝으면 얼굴도 밝다 이는 행복하다는 증거다
마음속에 꿈과 비전을 간직하면 행복에 익숙한 사람이 된다.
불행만 생각하는 사람보다  행복만 생각하는 사람의 얼굴이 밝고 항상 웃음이 있다.

          

 가장 아름다운 소망 

         

가장 아름다운 소망

잔잔한 바다 저편 섬 마을에 작은 집 짓고 다정한

사람 손목 꼭 부여잡고 오손도순 한번 살아봤음 좋겠다.


하늘엔 뭉게 구름 연실 떠가고 작은 개천으로 졸졸 시냇물 흐르고 물욕의 세상

그곳에서 세상일 다 접어두고 사랑하는 사람과 종일토록 마주하며 살아봤음 좋겠다.

집 앞 텃밭도 일구고 작은 산에 하나가득 나무도 심고
어슴플 보이는 육지 저 멀리서 둘이서만 종일토록 그 섬을 거닐어 봤음 좋겠다.

아침이면 감자 몇 조각 내어 먹고 점심에는 나물로 찬을 만들어 먹고
저녁에는 물고기 발라 먹으며 그저 욕심 없이 살아봤음 좋겠다.

-< 좋은글 에서 >-

            

 

방랑시인 김삿갓 - 김용임

 

죽장에 삿갓 쓰고 방랑삼천리
흰구름 뜬 고개 넘어 가는 객이 누구냐
열두 대문 문간방에 걸식을 하며
술한잔에 시한 수로 떠나가는 김삿갓

 

세상이 싫던가요 벼슬도 버리고
기다리는 사람없는 이 거리 저 마을로
손을 젓는 집집마다 소문을 놓고
푸대접에 껄껄대며 떠나가는 김삿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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