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작업

마음을 닦습니다,

당왕동 2012. 8. 17. 16:11

 

 

마음을 닦습니다,

 

 

한줌도 안 되는 내마음,

한쪽엔 먼지가 쌓여 있고

한쪽엔 하얗게 눈이 내려 있네요,

내 마음을 닦아 봅니다,

 

노래로 달래보고

따뜻한 말 한마디로 달래보고

사랑으로 돌돌 말아 한 송이 흰 장미를

꽃아 봅니다,

 

 

내 마음은 금새 환히 웃으며

푸른 하늘위로 둥둥 떠가며

유리알처럼 투명해집니다,

내 마음은 들꽃입니다,

 

꽃향기인 이 마음을 누군가를 즐겁게 하렵니다,

이 마음을 전하렵니다,

 

이 마음 전해 받으시고 부디 행복하소서!

부디 사랑하소서!

 

이 말을 한 아름 담아 보소서!

사랑의 그릇인 마음을 팝니다,

싸 가셔서 행복하소서!

이 한해 축복받으시고,

마음의 평화를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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