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좋은글

야채스프 만들는법

당왕동 2012. 7. 1. 21:22

재료는요...

 

무 150g

당근 80g

우엉 50g

말린 표고버섯 10g

말린 무청 10g

물 1.5 L

 

물을 제외하면 다섯가지 재료가 필요한데,

모두가 유기농 제품을 사용하면 좋지만

울집에선 말린 표고와 무청만 유기농으로 주문하고,

무,당근,우엉은 가까운 마트에서 삽니다.

 

표고버섯은 반듯이 햇볕에 직접 말린걸 이용해야 비타민 D를 얻을수 있다고 합니다.

시중에서 말린 표고를 사다 다시 햇볕에 2~3일 말려주면 비타민 D가 생성이 된다고 하네요

 

표고버섯과 무청은 매번 끓여 먹을 양을 신문지에 각각 싸서 보관하면

습기도 막아주고, 사용할때 계량을 하지 않아서 편하더라구요.

아래 사진은 위에서 표기한 다섯배의 양으로 계량해논 상태입니다.

 


 

 

신문으로 포장한후 다시 비닐봉지에 넣어 두면 습기 걱정이 없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비닐봉지에 넣어 김치냉장고에 보관했더니

물방울이  맺혀서 눅눅해 지더군요.



 

 

 

각각의 재료를 깨끗이 씻어서 무와,당근은 길쭉하게 썰어주시고,

우엉도 냄비에 들어갈 길이로만 뚝뚝 짤라주고,

무청과 표고는 물에 불리지 말고 바로 씻어서 사용합니다.

물에 불릴경우 비타민이 물에 녹아서 손실이 크다고 하니

바로 사용해야 합니다.



 

 

 

여기에 물을 붓고 센불에 올려놓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서 1시간을 끓입니다.

끓이는 동안 절대 뚜껑을 열지 말아야 한답니다.

약불에서 은근하게 1시간정도만 끓여주면 야채스프 만들기는 끝이예요~

 

여기서 주의할점은

야채스프(야채수)를 끓이는 냄비는 비전냄비(유리냄비)나 스텐레스 냄비를 사용하고

도자기류나 코팅된 냄비를 사용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책에선 스텐도 안되고 알루미늄 냄비는 된다고 했는데,

제가 알기론 알루미늄에서도 유해물질이 나오는걸로 아는데...

그부분은 이해가 안가더군요.

최근엔 알루미늄 냄비 대신 스텐냄비를 사용하라 해서

시집올때 혼수품이였던 스텐 곰솥에 대용량으로 끓이니 참 편하더라구요.

 

 

 

완성된 야채스프는 유리병에 담아서 보관해야 된답니다.

플라스틱류에 넣으면 환경호르몬등의 유해물질이 나올수 있으니

꼭 유리병에 담아서 음용을하고,

장기보관을 원하면 유리병을 끓는 물에 소독한후

야채스프(야채수)를 담으면 됩니다.

 

전 야채스프(야채수)가 완성 되면 즉시 유리병에 담아서

냉장고로 직행합니다.

 


 

 

 

마시는 방법은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1컵 마시고, 30분후에 식사를 하면되구요,

이후에도 공복에 마시고 30분후에 식사하거나

아님 음식을 먹고난후 1시간 지난후에 마시면 된다고 합니다.

하루 3컵 정도 먹어주고,

그외 수시로 물처럼 마셔도 된다고 하는데,

수시로 먹을수 있도록 매번 끓이는게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현미차와 함께 마시면 흡수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현미차까지 끓이기엔 너무 번거러워서 야채스프(야채수)만 먹고있어요.

현미차랑 먹을땐

야채스프(야채수)를 먼저 먹고 15분후에 현미차 마시고 이후 15분후에 식사를 하면된다고 합니다.

야채스프(야채수) 와 현미차를 동시에 마시면 매우 않좋다고 하니

반듯이 15분 간격을 두고 먹어야 한다네요.

 

 

 

 

 

 

 

 

'그룹명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본관별 족보 검색  (0) 2013.02.01
내 마음을 주고 싶은 사람  (0) 2012.07.22
마음을 만져줄수 있는 사람  (0) 2012.06.29
생각이 사람을 바꾼다  (0) 2012.06.24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  (0) 2012.06.13